어제 아들이 갈매기 밥주고 싶다고해서 요트도 있는 경인아라뱃길로 바람을 쐬러 갔더랬습니다.
가끔 가곤하는데 좋은 경관으로 눈요기하기에 좋은 곳이기도해서 가끔 가는 곳 입니다.
이곳의 갈매기들은 갈매기의 혜자 간식 새우깡을 주면 무섭게 달려드는데 그중 갈매기 무리중 한 녀석을 보게 되었습니다.다리에는 낚시할때 쓰는 채비가 다리에 엉겨 있었는데요.
아무렇지 않게 버린 채비하나로 이 갈매기는 누군가가 떼내어 주지 않는다면 죽기 전까지 족쇄아닌 족쇄를 차고 다녀야 하겠네요.
그래도 불편해서 절둑거리는거 빼고는 무리에서 도태되지 않고 잘버티고 있는 모습이 강인해 보여서 다행스러웠네요.